몽생미셸
예루살렘, 바티칸, 산티아고와 더불어 4대 가톨릭 성지 순례지였던 몽생미셸.

몽생미셸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방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708년 몽생미셸의 이야기가 시작된 이후 천 년의 중세시대 동안 이 곳은 가톨릭 신자들의 구원의 장소였습니다. 독특한 지리적 요건으로 인해 프랑스 대혁명 이후 70여년 간의 감옥으로도 쓰였던 이 곳은, 19세기에 들어 빅토르 위고 등 문화예술인들의 노력으로 옛 영광이 되살아난 곳으로서 중세 신앙의 신성성과 예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여행지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 섬은 유럽 최고의 성당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몽생미셸은 성모 마리아의 예배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중세 시대에는 순례지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섬 자체가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어 자연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몽생미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믿는 종교는 없지만 TV에 나온 몽샐미셸을 보고 꼭 가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검색해봤더니 생각보다 거리가 있더라구요. 서울-부산 왕복보다 더 멀다고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는 방법은 아래 4가지가 있는데요.
- 기차:
파리에서 몽생미셸까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 방법입니다. 파리의 몽파르나스 역이나 몽파르나스-베르세 역에서 몽생미셸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기차는 일반적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
파리에서 몽생미셸로 가는 직행 버스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행사나 관광 업체에서는 몽생미셸로의 패키지 투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버스를 통해 여행하면 약 4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렌터카: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경우에는 파리에서 렌터카를 대여하여 몽생미셸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파리와 몽생미셸 사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운전에는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두어야 합니다. - 투어:
몽생미셸로의 투어를 예약하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경우 여행사나 관광 업체에서 제공하는 투어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투어를 통해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편안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투어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마이리얼트립에서는 다양한 업체의 투어가 있어서 개인 일정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중에서 평도 괜찮고 고급버스로 투어로 진행하는 업체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아침 일찍 출발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에 놀랬어요. 그만큼 죽기전에 가야 할 명소이겠죠?
가이드님께서 말하시길 파리에서 출발 몽샐미셸을 당일코스로 가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처럼 열심히 일해서 받은 휴가인만큼 뽕을 뽑자라는 생각이 다들 있으셨겠죠? ㅎㅎ
몽생미셸 가는길은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가이드님께서 라디오 방송처럼 조근조근 프랑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가이드님 대단하세요) 잠을 자고 싶으신분들은 이어폰 빼시면 됩니다.
이번 투어에는 “몽샐미셸” 외에도 “옹플뢰르”라는 마을에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는데요.
옹플뢰르
'옹플뢰르(영어: Montmartre)'는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노르망디 지역의 아름다운 마을로, 그림 같은 풍경과 역사적인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파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 최대 규모 목조 성당인 '생 카트린 성당'과 옛 노르망디의 모습을 품고 있는 뷰 포인트 '구 항구'와 골목마다 펼쳐지는 16세기의 반목조 주택들이 진정한 유럽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통적인 프랑스 해안 마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가 정말 매력 있었는데요. 걸어다니면서 부부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이곳에선 노르망디 전통주인 사과주 '시드르(CIDRE)'와 사과 증류주 '칼바도스(CALVADOS)'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투어를 가신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구매하셨어요.
다시 이동 ~~ 드디어 도착
저희가 관광한 날은 날씨가 정말 요상했는데요. 바람도 많이 불고 구름이 많아서 약간의 스산한 분위기…
몽샐미셸을 마주한 느낌은 마치 옛 이야기에서 나온 듯한 신비로움을 풍겨주었는데요. 그 웅장한 성당이 동그랗게 감싸는 섬의 아름다운 모습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가이드님께서 역사와 전설을 재미있게 전달해주었고, 몽생미셸의 아름다움과 유서 깊은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성당까지 들어가는 마을 골목 골목은 아기자기했고 그 유명한 원조 오믈렛 할머니 가게가 있었어요.
구경하다보니 벌써 내부인데요. 몽샐미셸 성당 내부는 석재로 만들어졌는데 그 당시에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네요. 몽샐미셸 성당 내부는 종교적인 분위기와 예술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더 매력적인데요. 중간 중간 밖이 보이는데 진짜 몽샐미셸 섬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날씨 때문인지 안개와 함께 신비로운 분위기를 뽑내더라구요.




이제 조금 멀리 가서 몽샐미셸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바람+구름+비 이 3박자가 모두 담겨 있는 인증샷들 ㅎㅎㅎ 그때는 너무 아쉬웠는데 지금은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추억입니다. ㅎㅎ


야경을 기다리면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는데요. 투어에서 소개주신 레스토랑으로 단체 이동하였습니다. 레스토랑 맛은 너무 좋았어요! 특히 화장실도 너무 깨끗했구요. 만족!!!
하지만… 야경이 없어요… 가이드님도 당황하셨구 저희도 당황…
날씨도 날씨지만 수도원의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대부분 조명이 점등되지 못한다고 가이드님께서 버스에서 설명해주신 했는데 이날은 전체적으로 점들되지 않아서 암흑도시를 보고 왔습니다. ㅎㅎ 이래서 여행은 날씨와 운빨이라고 하죠. ㅎㅎ 그래도 남편과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 언제 한번 이런곳을 오겠어요? 지금은 너무나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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