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금개혁 반대 시위와 파업에 대한 이야기
파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여행객들이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여행 계획이 엉망이 되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연금개혁 시위입니다.
우리가 여행을 갔던 기간은 연금개혁 이슈로 프랑스가 핫했던 시기입니다.
여행 전에 시위는 생각했지만 관광지가 파업을 할꺼라는 생각을 못했던거죠. 프랑스 국민들의 중요한 이슈라 이해도 되면서...휴
예상치 못한 시위로 여행 일정이 크게 어지러워졌습니다. 예정된 관광지 방문이나 레스토랑 예약은 취소해야 했고, 도시 전체가 시위로 인한 교통 마비로 힘들었습니다.
프랑스에서 2023년 3월에 일어난 연금계혁 시위는 꽤 큰 파장을 일으켰죠. 정부가 연금제도에 변화를 주려는 시도를 하자, 시민들이 그에 반대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이 시위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어요. 연금제도는 많은 프랑스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문제였기 때문에, 정부의 결정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죠.
여행객들은 정말 어려운 시기였어요. 연금계혁 시위로 인해 유명 관광지들은 마치 휴일이 아닌 것처럼 조용했고, 어떤 곳은 파업으로 인해 문을 닫기도 했죠. 특히 파리 같은 관광 중심지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휩싸였어요. 이 시기에 여행을 갔던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고, 특히 길거리에는 쓰레기로 엉망이고 대중교통, 관광지(박물관, 미술관 등)에 입장이 못하는 일이 발생 되었죠 ㅎㅎ 모든 관광지는 당일 근로자의 출근과 시위대에 따라 변경 되었어요.
- 오르세미술관: 저희가 계획했던날 근로자 파업으로 폐쇄 다음날 방문
- 루브르박물관: 입장 전 시위대 등장... 안전상 이유로 무한 입장 대기(2시간정도 대기)
- 베르사유궁전: 저희가 계획했던날 근로자 파업으로 폐쇄
- 개선문전망대: 여행일정 쭈우우욱 파업
숙소가 개선문 근처였는데... 결국 전망대에 못 올라갔다고 합니다. ㄸㄹㄹ
- 기차: 저희가 계획했던날 기차역을 갔지만 경찰?들도 당일 운영에 관련 알 수 없다고함
(근교 샹티이성 이동 예정이였지만 기차역에서 무한대기중 포기) - 버스/지하철: 30%운행
- 항공: 근로자 50% 정도 근무로 짐 검사 오래걸림
이정도에요... ㅎㅎ 괜찮습니다. 튼튼한 다리로 파리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여행 계획이 엉망이 되었지만, 이러한 경험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예상치 못한 일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장점을 깨달았습니다. 파리의 연금개혁 시위는 어쩌면 예상치 못한 모험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험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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